영화 리뷰 <에놀라 홈즈(2020)>

에놀라 홈즈(2020) - 감독 : 해리 브래드비어

에놀라 홈즈(2020)

에놀라 홈즈 - 등장인물

에놀라 홈즈: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연기한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 에놀라는 고집이 세고 지적인 젊은 여성으로 그녀의 비전통적인 어머니에 의해 독립적이고 지략이 풍부하도록 길러진 인물입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실종되자, 에놀라는 그녀를 찾기 시작하고 그녀의 재치와 결단력을 시험할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됩니다.

 

셜록 홈즈: 헨리 캐빌이 연기한 에놀라의 작은 오빠. 셜록은 처음에는 에놀라의 능력을 무시했지만, 그녀가 유능하고 숙련된 수사관이라는 것을 증명하면서 그녀를 존경하게 되는 유명한 탐정입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 샘 클라플린이 연기한 에놀라의 또 다른 큰 오빠. 마이크로프트는 에놀라의 파격적인 양육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그녀가 사회 규범을 준수하기를 바라는 정부 관리인입니다. 그는 에놀라가 그녀의 엄마를 찾고 미스터리를 풀려고 노력하면서 그녀에게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유도리아 홈즈: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연기한 에놀라의 어머니. 에우도리아는 에놀라를 독립적이고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키워온 자유분방한 여성입니다. 그녀가 실종되자, 에놀라는 그녀를 찾기 위한 탐색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더 큰 음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에놀라 홈즈 - 줄거리

에놀라 홈즈는 2020년 개봉한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밀리 바비 브라운이 유명한 탐정 셜록 홈즈의 여동생인 에놀라 홈즈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1884년 영국을 배경으로, 에놀라는 자신을 독특한 방식으로 키워온 어머니 유도리아(헬레나 본햄 카터)와 함께 무술, 문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며 살고 있습니다. 16번째 생일 아침, 에놀라는 그녀의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따라야 할 일련의 단서들을 남기며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에놀라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도중에 의문의 인물에게 쫓기는 튜크스베리(루이스 파트리지)라는 젊은 영주와 관련된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되죠. 에놀라는 곧 튜크스베리가 암살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는 튜크스베리를 보호하고 암살 음모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에놀라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그녀의 유명한 오빠 셜록(헨리 캐빌)과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샘 클래플린)를 만나게 되는데, 왓슨 박사 역시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중에 하나이죠. 에놀라는 그녀의 독특한 기술과 지략을 그녀의 오빠를 능가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에놀라 홈즈 - 리뷰

에놀라 홈즈는 비평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은 셜록 홈즈 이야기에 대한 영화의 신선한 해석과 에놀라에 대한 초점을 강하고 독립적인 주인공으로 칭찬했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에놀라 역은 그녀의 카리스마와 스크린의 존재를 칭찬하면서 널리 호평을 받았는데요. 루이스 파트리지의 튜크스베리와 호흡을 맞춘 것도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죠. 영화의 제작 디자인, 의상, 영화 촬영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고, 빅토리아 시대를 제대로 재현하며 시대극을 잘 표현했습니다.

 

셜록 홈즈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셜록 홈즈의 캐논에서 벗어나 영화의 열사적 정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에놀라 홈즈는 셜록 홈즈와 다른 시선에서 사건을 재치 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에놀라 홈즈가 관객들과 대화하는 듯한 모습이 재미있었고, 에놀라 홈즈의 역할을 맡은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연기가 역할에 매우 잘 어울려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에놀라 홈즈는 고전 탐정소설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는 동시에, 권한 부여와 개성을 주제로 한 영화로 추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시기 좋은 영화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